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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스토리] 은혜와 능력의 힘줄! 그 힘으로 복음의 일들을 이뤄 갑니다. [이영옥 영상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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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ts
  • 날짜 2021.10.21
  • 조회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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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는 저에게 힘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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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에겐 '복음'이 첫 번재 목적이라는 이영옥 목사님. 맛있는 것 사 먹을 돈 아끼고 택시비를 모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하시는 눈빛에 진심이 가득했습니다. 내어 드리는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이영옥 목사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벧후 1:10(새번역)




오늘도 전도지와 마스크를 들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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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영옥 영상선교사님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고 은퇴 후엔 이곳저곳 복음 전하러 다니는 이영옥 목사입니다. 전도가 사명이라 생각하고 화요일, 금요일마다 전도지와 마스크를 들고 나가요. 주변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더 섬기려고 애를 쓰는 편이라 사람들이 나를 '천사'라고도 불러요(웃음). 나이가 있다 보니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는 않지만요.


Q. 전도라는 일이 참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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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전도지를 챙기는 표정에 이영옥 영상선교사님의 진심이 가득하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이 늘 제 마음에 있어요. 전도하고 돌아와 "하나님, 저 오늘도 전도했어요." 기도할 때면 행복하고 충만해져요. 한 번은 글을 못 읽으시는 분을 전도했는데 교회에 와서 글을 배우게 되셨어요. 처음에는 어려워하다가 나중에는 직접 말씀도 읽고 기도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어요. 변화의 모습을 보는 감격이랄까요.


Q. 원래는 사모님이셨다가 목사님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우리 남편, 목사님이 교회를 세우고 싶어 하셨는데 먼저 하나님 곁으로 가셨어요. 제가 그 사명을 이어서 해보겠다고 목사까지 되었는데, 안수 받고 나니까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할 수 있을까, 나는 특별 나게 더 잘하는 것도 없는데' 매일 같이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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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필리핀에 세운 교회 사진(가운데)] 

그래서 필리핀에 교회 한 곳을 짓는 일에도 선교 후원을 했어요. 남편이 못다 한 사명, 그거 하나 해놓은 것 같아요.




더 많은 영혼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일이니 아깝지 않아요.


Q. 어떤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셨을까요?

항상 복음이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직접 가서 복음을 전할 수는 없지만 전파를 통해서는 세상 곳곳에 복음이 퍼져갈 수 있잖아요. 

제가 1년에 열심히 전도해도 한 두 사람 전도하기 쉽지 않은데 방송은 듣는 분들이 많을 테니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효과적으로 인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저도 CTS 방송을 통해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고요.


Q. 지금 따로 일을 하고 계시지는 않으니, 후원해 주시는 선교비를 모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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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삶과 마음이 단긴 손으로 선교후원비 봉투에 이름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제가 남편과 아들을 먼저 잃고 세상이 참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느꼈어요. 내 이름이 더 빛나고, 물질이 쌓여 있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나 싶었죠. 천국 가는 소망 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께 드리자 생각했죠.

음식점에 가서도 돈 아낀다고 잘 안 사 먹고, 누가 택시 타고 가라고 돈을 쥐여줘도 기본요금 나오는 데 까지만 딱 타고 갔어요. 제가 돈을 억수로 아껴서 모아요. 그렇게 모아지면 선교비 드리고 헌금도 하는 거죠.




삶을 책임지시는 가장 좋은 분, 나의 하나님


Q. 영상 선교 후원을 계속 하시는 동기가 무엇일지 궁금해요.

사람들한테 "우리 선교 좀 합시다."라고 하면 그런 거 잘 모른다고 하거나, 형편이 어렵다고들 해요. 그런데 저는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간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넉넉해서 후원하는 건 아닐테지만, 후원을 하면서 느끼는 특별한 축복이 있어요.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셨으니,

천하보다 귀한 생명에 적은 물질이라도 함께할 때 큰 기쁨을 얻을 줄 믿습니다.


Q. 목사님께 CTS는 삶에 변화를 준 특별한 동역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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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몸이 아플 때도 참 힘들고 종종 우울감도 생겨요. 그럴 때마다 CTS를 보면 정말로 힘이 됩니다.

"CTS는 저에게 힘 줄이에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의 힘 줄! 이 힘으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촬영도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CTS 없었더라면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힘들어서!


Q. 말씀만으로도 정말 감동이에요. 이영옥 영상선교님께 복음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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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복음은 진주보다 귀해요. 가끔 누가 저에게 돈을 더 벌라고도 하는데 그 때 마다 이렇게 말해요. "주께서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 선지자도 먹이셨는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주의 종들을 굶겨 죽이시겠냐."

제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셔요. 하나님 보다 더 좋은 분이 어디있겠어요. 그러니 제가 평생 이렇게 믿고 의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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